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최애영)에서는 2015년 3월 10일(화) 16:00에 출산가정이 출산양육지원금 신청시 희망자에 한하여 아기 이름으로 출산양육지원금의 일부를 기부함으로써 소외층과 더불어 사는 기부문화 시작의 기회를 제공하여 출생의 기쁨을 이웃과 함께 나누고자 서대문구청와 MOU체결을 실시하였다.

이번 협약식은 구청 동주민센터에서 출산양육지원금 신청시 기부신청 안내 및 ‘우리아기 기부천사’ 증서를 전달하며, 기부금은 협의회에 관리하여 관내 난치성 질환자 등 복지소외계층이 발생시 이 기금을 후원하겠된다.

이번 협약식에 참석한 최애영 회장은 이 협약식를 통해 민관이 함께 서대문구 관내에 있는 난친성 환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이렇게 민관이 함께 관내 복지서비스가 손닿지 않는 곳까지 찾아서 함께 해결할 수 있게 되었으면 이로 인해 기부문화가 활성화되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서는 이번 계기로 더욱 더 민관 협업을 통해 복지소외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는 복지거버런스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며 뜻 있는 기업 및 독지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후원은 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02-3144-0740)으로 문의하면 된다.